개발 관련 분야의 경우 기본 인성질문도 받게 되지만 그 외에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상황과 부딪힌다. 보통 알고 있는 부분들이 코딩테스트, 기술 관련 질문, 인성질문이 있다. 각 면접들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포스팅은 "커리어스킬"을 참고하였습니다)
코딩 문제 풀이 질문에 대비하는 방법
코딩 문제 풀이 같은 경우에는 모든 면접에서 행해지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 코딩테스트를 면접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포함시킨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책의 저자는 "코딩 인터뷰 완전 분석"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나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말하자면 한 가지 더 추천할 방법이 있다. 코딩 테스트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연습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양하고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때문에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유명한 사이트 중 하나는 "백준" 일 것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문제를 풀어볼 수 있으며 문제를 풀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풀이한 방법들을 볼 수 있다. java, C 등을 비롯한 여러 언어들을 사용하여 풀이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사이트의 문제 풀이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풀이법을 올리기도 한다. 때문에 도저히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의 번호로 검색하면 풀이법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간헐적으로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데 여기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기술 질문에 대비하는 방법
처음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면 난관에 봉착한다. 난 과연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것인가? 백엔드 개발자가 될 것인가?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이 취업을 할 때 지원하는 분야 때문이다. 물론 회사에서는 모두 다 잘하는 개발자를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지원자의 입장에서 두루뭉술하게 이것저것을 겉핥기로만 알고 있어선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을 우선 목표로 두고 자바를 배웠다면 그 언어에 대한 것과 기술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최소한 자바 면접 질문이라는 검색을 해주는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객체지향 언어들에 대한 질문에는 캡슐화, 상속, 인터페이스, 추상화 등이 있다. 이 정도도 모르고선 기술 면접에 참가하여 통과할 확률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언어를 공부하다 보면 기본적인 이론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무조건 훑어서라도 보아야만 할 것이다. 물론 면접들 보는 자리에서 당황하면 그에 대한 답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공부하던 어떤 부분에서 그 이론이 나왔었는지, 그 이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면 수월하게 생각나게 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르는 것을 아는척하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격에 관한 질문 그리고 심리 질문
성격과 심리 질문은 어떤 직무를 지원하든 받게 되는 부분이다. 통상적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최대 강점? 최악의 약점? 자신의 5년 후, 10년 후 모습? 직장이나 교육 중 봉착한 문제와 그 해결방법은? 왜 우리 직장, 이 직무에 지원했는지? 자신에 대한 소개? 원래의 직장을 그만둔 이유? 이와 같이 다양한 질문들이 있다. 여기에 대한 답은 모두 다를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줄기로 알아두면 좋을 부분은 최대한 진실성 있게 대답하되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피력하는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욱 좋다. 약점에 관한 질문을 하면 보통 정말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 단점이 이 직무에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그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팀으로 진행되는 개발자를 뽑는 면접에서 "저는 의사소통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일을 하는 것이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같은 발언을 한다면 뽑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 그리고 일관성 있는 답변이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또한 "저는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은 하면서 면접관 앞에서 소심하게 말을 잘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분명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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