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소프트웨어 개발에 입문하여 공부한 사람에게는 경력이 없다. 하지만 취직은 해야만 한다. 이럴 때 입문자가 취직을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경력 대신 나에겐 프로그래밍 경험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럼 그건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해당 포스팅은 "커리어 스킬"을 참고하였습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는 신입 개발자
우선 면접관의 입장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배워 이제 취업 시장에 뛰어든 사람을 본다고 생각해 보자. 이들은 지원자가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지 않는다. 경력직을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력보다는 경험을 주요하게 보게 될 것이다. 가장 크게 부담되는 것이 코딩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을 뽑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C++가 가능한 개발자를 뽑는 자리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어질 것이다. 이때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을 직원으로 뽑을 수는 없다. 면접관은 이미 여러 번, 여러 사람들과 면접을 진행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면서 여러 핑계들과 아무성 이야기들을 들어왔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명확하고 정확한 대답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나에게는 업무 경력은 없지만 프로그래밍 경험은 충분하여 코딩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경력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직할 수 있다.
온라인에 존재감을 드러내보자
온라인에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면접관이 입사 지원자의 이름을 구글 같은 검색 사이트에 검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인사부의 경우에도 이와 똑같은 일을 진행한다. 만약 이때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는 사진들이 무분별하게 나타난다면 악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등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블로그 등이 나타난다면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있어 개발 블로그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자신이 배우고 있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글을 꾸준히 작성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 블로그는 이 신입 지원가가 가지고 있는 개발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것도 좋아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존재감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력서 한 장에 나를 나타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의 이름을 검색 결과로 확인해 보고 어떤 내용이 뜨는지 확인해 보자. 그곳을 관리하는 것이 어쩌면 이력서보다, 자기소개서보다 더 확실한 자신에 대한 설명문이 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필수 요소
자신이 해온 활동에 대한 내용을 모은 것이 포트폴리오이다. 이 포트폴리오 없이는 취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 접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포트폴리오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자신에게 코딩 능력이 있으며 그런 능력을 사용해서 만들어낸 프로그램의 코드 사례 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부분인 경력에 대한 것을 조금 상쇄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자신이 작성한 코드들과 참여했던 프로젝트들을 제출하게 되면 면접관은 그를 보며 지원자에 대한 개발 지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코딩 능력이 증명되는 상황이 된다. 자신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에 대한 코드가 있다면 더욱 신뢰가 높아진다. 때문에 코딩을 배우는 동안, 배운 후에라도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능력이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자. 또한 이는 깃허브 등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보여줄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서 자신의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커밋한 프로젝트, 만든 프로젝트, 코드 커밋의 빈도 그리고 코드의 인기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때문에 인상적인 프로필을 만들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깃허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앱스토어에 자신의 앱을 제작하여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를 활용하면 온라인 포트폴리오로서 뿐만 아니라 부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4개 정도의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젝트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사소한 것은 제외하고 너무 대단한 것일 필요는 없다. 자신이 지원하는 일자리에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넣어 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코딩과 관련된 능력을 보여주는 정도이면 된다. 단위 테스트와 자동 테스트 등에 대한 기술을 증명하는 것도 좋다.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노트북으로 직접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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